줄거리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영화는 예언자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이집트 탈출에 대한 고전 성서 이야기를 각색했다. 모세 역에 크리스티안 베일, 람세스 2세 역에 조엘 에저튼, 그리고 앙상블 캐스트가 주연을 맡은 그 영화는 역사 드라마, 액션, 그리고 스펙터클의 요소들을 결합했다. 그 이야기는 모세와 람세스 사이의 투쟁을 묘사하고,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해방에 이르게 하는 신의 개입을 묘사하면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파라오 세티 1세(존 투르투로)가 이집트 통치에 도전하기 위해 히브리 노예들 사이에 '지도자'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하며 시작한다.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왕자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그 둘은 긴밀한 유대감을 공유한다. 그러나 모세는 곧 히브리인으로서의 그의 진정한 유산을 발견하고 정신적인 각성을 경험한다. 이 폭로는 그가 그의 백성들에 의해 고통받는 부당함과 잔인함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
히브리인 노예를 학대하던 이집트인 감독관의 실수로 죽음에 이르게 한 모세는 람세스에 의해 궁전에서 추방된다. 사막으로 망명한 그는 미디안 사람들과 함께 피난처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지보라(마리아 발베르데)와 결혼하여 목동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모세는 신의 목소리를 내는 그릇 역할을 하는 활활 타오르는 덤불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이집트로 돌아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에서 해방시키라고 지시한다.
마지못해 모세는 자신의 운명을 신의 메신저로 받아들이고 이집트를 향해 출발한다. 그의 귀환은 세티 1세의 죽음과 시기가 일치하고, 람세스가 새로운 파라오로서 왕좌를 차지한다. 모세는 자신의 신성한 사명의 증거로 신의 징표를 제시하면서 히브리 노예들의 석방을 요구한다. 그러나 람세스는 노예들을 보내는 것을 거부하며 도전적으로 남아있다.
갈등은 모세가 그의 형 아론(앤드류 타벳)의 도움을 받아 람세스가 이스라엘 자손을 풀어주라고 설득하기 위해 신에 의해 분출된 일련의 전염병들을 요구하면서 증폭된다. 그 전염병들은 피로 변하는 물, 메뚜기 떼, 개구리, 종기 그리고 다른 초자연적인 사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각각 심각해지고 있다. 파괴를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람세스는 계속 모세에게 저항하고 신의 개입이라는 개념을 거부한다.
역병이 심해지면서, 모세는 람세스에 대한 충성심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헌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개인적인 투쟁에 직면한다. 감정적인 혼란은 최종적이고 가장 파괴적인 역병 – 이집트의 모든 첫째 아이들의 죽음 – 이 발표될 때 최고조에 이른다. 하나님의 명백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람세스는 확고부동하며, 람세스의 아들을 포함한 이집트의 첫째 아이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초래한다.
슬픔과 죄책감에 휩싸인 람세스는 마침내 회유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집트를 떠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도망치는 노예들을 쫓기 위해 군대를 모으면서 그의 회한은 잠시뿐이다. 이제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의 해안가에 갇혀 있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기후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다시 한 번 개입하셔서 물을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허락한다.
기적의 사건을 목격한 람세스는 갈라진 바다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을 쫓으려 시도한다. 그러나 물이 무너져 이집트 군대를 익사시킨다. 이제 속박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자손은 약속의 땅으로 여행을 계속한다. 영화는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의 언약의 성립을 알리는 십계명을 받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시각적으로 충격적이고 성경 이야기의 행동으로 가득 찬 해석을 제시하면서, 역사 드라마와 영화적인 스펙터클을 혼합한다. 영화가 이야기의 특정 측면들과 함께 창조적인 자유를 취하는 반면, 그것은 성경 설명의 본질을 포착하고 믿음, 구원, 그리고 힘의 결과들에 대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리들리 스콧의 감독의 위용과 함께, 크리스찬 베일과 조엘 에저튼의 공연은 고대 이야기에 현대 관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설득력 있는 영화적 경험에 기여한다.
영화적 배경
출애굽기는 성경에 나오는 구약성서의 두 번째 책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를 서술하고 있다. 출애굽기 이야기의 중심 인물은 모세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의 노예에서 인도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 선택하신 선지자이자 지도자이다.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파라오의 노예가 된 이집트에 사는 것부터 시작한다. 파라오는 그들의 잠재적인 힘을 우려해 히브리 남자 아기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모세는 이집트 왕자로 태어나지 않고 살려두었다.
어른이 된 모세는 자신의 히브리어 유산을 알게 되었고, 백성들의 억압에 감동했다. 어느 날, 이집트의 과업지도자가 히브리어 노예를 학대하는 것을 목격하고 모세가 개입하여 이집트인들을 죽였다. 보복이 두려워 모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결혼하여 장인 이드로의 무리를 보살폈다.
모세가 출애굽기 이야기의 중요한 사건인 활활 타오르는 덤불을 마주한 것은 미디안에서다. 하나님은 활활 타오르는 덤불 사이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집트로 돌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로 인도하시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야훼', 즉 '나는 지금의 나'로 밝힌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모세가 결국 신의 사명을 받아들인다.
모세는 형 아론과 함께 신이 기적의 능력을 가진 지팡이로 무장한 채 파라오를 향해 이스라엘 자손의 석방을 요구한다. 그러나 파라오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신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이집트를 향해 일련의 역병을 퍼부으며 파라오를 설득해 이스라엘 자손을 해방시켰다.
나일강을 피로 물들이는 역병, 개구리, 방목자, 파리, 가축 질병, 종기, 우박, 메뚜기, 어둠, 장자의 죽음 등이 그 역병이다. 파라오는 처음에는 마음을 가라앉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바꾸면서 순환이 계속된다.
마지막이자 가장 파괴적인 역병은 첫째의 죽음이다. 이 역병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문설주에 제물 양의 피를 표시하라고 지시하시면 죽음의 천사가 표시된 집들 위로 지나가게 된다. 친아들의 죽음에 슬픔에 잠긴 파라오는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이 떠나도록 허락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를 향해 나아가다 보니 추격하는 이집트 군대와 홍해 사이에 낀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기적적인 사건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뻗으라고 지시하시고, 홍해 부분의 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을 건널 수 있게 해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사히 건너오자 모세는 다시 지팡이를 뻗고, 물은 다시 돌아와 이집트 군대를 물에 빠뜨린다.
이 홍해 횡단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과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의 상징이 된다. 축하연에서 모세와 백성들은 승리를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적 찬송가인 모세의 노래를 부른다.
홍해 횡단에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과 식량 부족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황무지를 누비며 여행을 이어간다. 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바위와 만나에서 기적적으로 물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위해 제공한다.
출애굽기 이야기에는 시나이 산에서 십계명을 드리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모세는 산을 오르고, 거기서 하나님은 선택된 백성으로서 이스라엘 민족의 행동을 다스릴 도덕적, 윤리적 원칙을 그에게 제시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행하는 동안 하나님과 모세에게 불평하고 반항하는 일을 반복하며 노예에서 자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갈 때 그들을 인도하고 안전하게 보호하신다.
요약하면, 출애굽기는 선지자이자 지도자 모세가 이끌던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에서 해방된 극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는 바로와의 대결, 열 전염병, 유월절, 홍해 건너기, 십계명 주기 등을 포함한다. 이 사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받은 자로서 정체성을 갖게 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의 토대가 된다.
총평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2014년 개봉과 동시에 국내외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받았다. 어떤 이들은 영화의 시각적인 스펙터클, 퍼포먼스, 야심찬 규모에 대해 칭찬한 반면, 다른 이들은 역사적 부정확성, 캐릭터 개발의 부족, 그리고 인지된 감정적 깊이의 부족에 대해 비판했다. 그 리뷰는 그 영화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
주로 북미 평론가들은 찬사와 비평을 모두 얻은 영화의 다양한 측면을 지적했다. 많은 비평가들은 휩쓸고 있는 풍경, 정교한 세트, 인상적인 특수 효과에서 명백한 리들리 스콧의 특유의 영화 스타일과 함께 영화의 시각적인 웅장함을 칭찬했다. 복잡한 의상과 세부적인 제작 디자인으로 완성된 고대 이집트의 재현은 널리 감상되었다.
모세에 대한 크리스티안 베일의 묘사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몇몇 비평가들은 그의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성경 인물 묘사에 주목하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러나, 다른 비평가들은 그 인물이 감정적인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 영화는 관객들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모세와 완전히 연결될 수 있는 충분한 전개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야기의 배경이 고대 이집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리뷰에서 한 가지 주요 쟁점은 캐스팅 선택, 특히 주요 역할을 맡은 백인 배우의 선택이었다. 이 결정은 출연진이 이 지역의 민족적 다양성을 정확하게 대변하지 못했기 때문에, 화이트워싱과 문화적 불감증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조엘 에저튼이 묘사한 람세스 2세는 역사적 정확성에서 벗어났다는 비판을 받았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속도와 이야기 구조 또한 철저한 조사에 직면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야심 찬 범위와 일관되고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느꼈다. 특히 영화의 전반부에서 특정 장면들이 남아있는 동안 서두르는 느낌을 받는 등 속도가 고르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전염병과 홍해의 이별과 같은 초자연적인 요소들의 묘사였다. 사실성과 스펙터클함은 시각적 효과와 CGI 작업에 찬사를 보냈다. 신의 개입이 중심이 되는 이 장면들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간주되었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순간들을 창조하는 리들리 스콧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국제적으로, 그 리뷰는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 모두와 비슷한 정서를 반복했다. 지리적인 경계를 뛰어넘어, 시각적인 측면들과 제작의 거대한 규모는 보편적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의 관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영화의 세계적인 매력은 현대 영화 기술과 함께 성서 속 서사시를 보여주는 능력에 있었다.
공연에 관하여, 국제적인 비평가들 사이에 의견들은 다양했다. 일부는 Christian Bale의 모세에 대한 묘사를 칭찬하고 그와 Joel Edgerton의 Ramses 사이의 역동성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등장인물들에 감정적인 깊이의 부족에 대한 염려를 반복했다.
이 영화의 캐스팅 선택을 둘러싼 논란은 비단 국내 비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사 서사시에서 정확한 재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캐스팅에 있어 문화적 진정성이 부족한 것에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국제 평론에서 한 가지 반복되는 주제는 이 영화가 전통적인 성경 이야기로부터 벗어났다는 것이었다. 어떤 비평가들은 모세를 결함 있고 갈등을 겪는 주인공으로 탐구하고 새로운 관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다른 비평가들은 원천 자료로부터의 이탈이 이야기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그것의 종교적, 문화적 중요성을 희석시킨다고 느꼈다.
요약하자면,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국내외 비평가들로부터 다양한 범위의 의견들을 이끌어냈다. 이 영화의 시각적 스펙터클, 특히 신의 개입을 묘사하는 컴퓨터 그래픽 집약적인 시퀀스는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비평은 역사적 정확성, 캐릭터 개발, 캐스팅 선택을 둘러싼 논란과 같은 문제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영화의 장단점에 대한 논쟁은 특히 창조적인 해석과 원작에 대한 충실함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탐색할 때 큰 스크린을 위해 종교적이고 역사적인 서사를 각색하는 것에서 오는 도전과 기대를 반영한다.